어제 회식으로 구미 송정동에 위치한 산호 횟집 다녀왔다.
네이버에 산호횟집 구미 검색하면 하나같이 다 맛집이라고 나온다.
물론 개인의 기준이 다 다르다마는...
너무 쉽게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
아니면 내가 다녀왔으니 맛집으로 글써야지?
개인적으로 "별로다"
흔히 말하는 찌게다시 많이 나오고 회 조금 나오는 그런 곳이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이유는 찌게다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아내는 산호횟집을 좋아한다. 찌게다시가 많이 나와서.(회를 한 두점만 먹음)
그렇다고 찌게다시가 퀄리티가 있는것이냐? 또 그렇지도 않다. 가격도 크게 비싸진 않다.
찌게다시로 입맛 버리는게 너무 싫다.
차라리 인동에 수산물 횟집? 같은곳에가서 바로 이놈 잡아주세요! 하고 회 그자리에 떠서 먹는게 더 맛나고 좋다.
또 여기 한가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약간 공장 처럼 운영된다. (가격에 비해 나오는게 많아서 그런가?)
그래서 싫다.
개인적 취향이다.
내 돈으론 절대 안간다. 누가 사줘도 크게 가고 싶지 않다ㅋ
아웃백을 보고 맛집이라고 포스팅 한 사람들 이해를 못하겠다. 정형화된 맛, 어딜 가나 거의 비슷한 맛을 느낄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맛집이라고 하긴 좀 난감한거 아닌가?
어떤 지역에 놀러 갔다, 검색해도 사기성 맛집 블로그만 많다. 그럼 실패하기 싫어서 어느정도 걸러진 아웃백 이런곳을 가야하는거 아닐까?
이 포스팅은 사비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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