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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

타이어 교환. s1 노블2에서 솔루스TA31

by 테너토너 2015. 11. 18.

아침에 출근하다 펑크가 났다. 그냥 흐름따라 큰길로 가서 u턴해서 회사로 왔음 됐을텐데...신호 기다리기 싫어서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서 오다가..주차하는 폭스바겐을 피하다가 옆에 튀어 나온 뭔가를 밟았든지 박았나보다. '퍽' 소리가 났다. 휠이 쫌 찌그려졌겠거니 했지만, 주차하고 보니 타이어가 찢어졌다. 1년 정도 됐는데..


비가 그치면 갈로 가야겠다하고 기다렸지만 그칠줄 모른다. 4시쯤에 가까운 타이어 대리점에 전화를 걸어본다.



A. 타이어프로 인동점

D. 타이어뱅크 구미 인동점이 전화를 받는다.


기존에 쓰던 S1 노블2 제고와 가격을 물어봤다.

A. 타이어프로 인동점 

=> 금호타이어 취급점인데 다른곳에서 구해서 해주겠단다. 한 짝에 11만6천원.


D. 타이어뱅크 구미 인동점이 전화를 받는다.

=> 제고 있고, 한 짝에 14만 3천원.


당연 타이어프로 인동점으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400미터 조금 안되는 것 같은데 휠이 상하면 어쩌나 싶어 확인차 전화를 드렸더니 살살 오면 상관없다 하셨다. 다른 차에 피해주지 않기 위해 골목길을 이용하여 샵으로 갔다.


한짝만 갈면될줄 알았는데 반대쪽이랑 마모 차이가 많이 나서 두짝다 갈아야 한단다.

금호타이어 TA31 두짝해서 19만원에 해주겠단다. 크게 썩 내키지는 않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그냥 하기로했다.

교체 후 사무실까지 오는데 먼가 느낌이 다르다. 잡아끄는 느낌과 함께 좀 통통 튀는 느낌.


조금 더 타봐야겠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S1 노블은 괜찮았는데 S1 노블2는 실패작이라 관련 이사인지 사장인지도 짤리고 했다는데..


전화 받은 여성분도 친절하시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교환 해주시던 분들도 친절하시고.

일단 친절해서 좋았다.


금호타이어 등록해서 1만키로 탈 때마다 앞뒤 타이어 교체해주고 얼라인도 잡아준다고 하셨다.


기존 다니던 엠소닉(?)이였나..거기서 갈아타게될까? 좀더 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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