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동양의술....부황?! no!nO!NO! 부항!!

부황

 

(浮黃)

[명사] 오래 굶주려서 살가죽이 들떠서 붓고 누렇게 되는 병.

 이 부황이 아니라..;;

부항 (附缸) [부ː항]

[명사]

1. 부항단지에 불을 넣어 공기를 희박하게 만든 다음 부스럼 자리에 붙여 부스럼의 고름이나 독혈을 빨아내는 일. 

그렇다, 한의원에 가면 침놓고 부항을 떠서 피를 뽑는 그것!!

그렇다면, 나는 집에서 피도 뽑는가?? 아니아니, 피까지 뽑을 건 없고...ㅋ
부항에는  혈액이나 체액을 배출하기 위해 하는 습식 부항이 있고
체액을 배출시키지 않고 단지 국소에 압만 주는 건식 부항이 있다.

내가 집에서 하는 것은 바로 건식 부항!!
표피는 혈액을 통과시키지는 않으나 기체를 통과시키는 성질이 있기에, 부항으로 압을 가해주면 압력차로 인해 가스 교환이 이루어져 체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부항 요법의 효과를 한 번 보자!
첫째, 가스 교환에 의해 신진대사와 혈액 정화 가 활발해진다.
둘째, 혈액 순환과 조혈 작용이 증가된다.
셋째, 영 양소가 각 세포로 보내지고, 노폐물이나 독소가 배설된다.

이 밖에도 체액의 산·염기의 평형, 면역 기능의 증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얼마나 대단한가?!!
동양의술은 정말 신기 그 자체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