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폰과 도어록 연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사람을 부르게 되면 출장비가 붙어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다. 모든 비디오폰과 도어록 연결 작업이 같진 않겠지만, 기본틀이 같으므로 아래 내용 기준으로 따라 하면 혼자서도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인터폰과 도어록에서 그 기능이 제공해야 가능하다.
인터폰과 도어록(도어락) 연동할 때 필요한 준비물
집에 비디오 인터폰과 도어록 연동이 되어 있지 않다. 벨이 울리면 누구인지 확인하고, 직접 현관문을 열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도어록을 바꿀 때 나중에 아두이노나 다른 것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송수신기가 가능 한 놈으로 알아보고 구매했었다.
1. 코콤 비디오폰 : Kocom KCV-434
2. 디지털 도어락 : 아이레보 게이트맨 WV-20
iRevo Gateman WV-20
3. 코콤 비디오폰 연동길 연결 잭
(비디오폰 박스에 들어있다던데 나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해줘서 없어서 구매함)
=> 코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면 택배비 포함 4300원 정도 했음. 당일 배송으로 익일 수령 가능.
이 녀석은 전화 주문이라 주문 내역이 없다. 이 놈 구한다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4. 게이트맨 송수신기
=> 송신기 수신기를 세트로 구매해야 함. 아래는 구매 내역이다. 이렇게 생긴 놈.
셀프로 인터폰과 도어록 배선 방법
연동기 배선은 아래와 같다.
검정 / 흰색 / 노란색 / 빨간색
배선 연결은 아래와 같다. 밑에 사진 있으니 참고하자.
검정 -> GND
빨간색 -> 전원
노란색 -> DOOR 1
흰색 -> DOOR 2
비디오폰 뒤쪽을 한 번 보자.
* 설치방법 스티커 왼쪽에 굵게 있는 흰 선이 전원 선이다. 220V이니 작업 전 이 부분 연결해제하고 하자. 위험하다.
A. 현관카메라
대부분 이 부분은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1) 전원, (2) GND 피복을 벗겨서 전원을 따 올 것이다.
B. 개폐기
여기에다가 위 준비문 (3) 연동기 커넥터를 연결하고 연동기와 연결할 것이다.
C. 갈색과 검은선이 나오는 부분은 경비실과 아날로그로 연결하는 부분이다. 우리 집은 없어서 그냥 꼽혀만 있다.
건전지를 다 빼고 수신기 모듈을 삽입한다. 그리고 건전지 넣는다. 자세한 내용은 사용설명서에 보면 잘 나와있다.
아래가 마지막 배선작업이 끝난 상태이다.
1. 가장 굵은 흰 선이 메인 전원선이니 꼭 연결 해제하자.
2. A. 현관카메라의 (1) 전원, (2) GND 선의 피복을 벗기고 송신기의 빨간색 선과 검은색 선을 차례대로 전원과 GND에
연결하자. 그리고 절연 테이프로 잘 감아준다.
3. 송신기의 노란색 선을 DOOR1, 흰색 선을 DOOR2에 연결한다. 역시 절연 테이프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도어록 매뉴얼에 따라 연동기 등록을 해준다.
연동기 등록 방법.
1. 도어록의 M 누르기
2. 도어락의 번호판의 0, 5 누르기
3. 송신기의 Set(reset, 등록) 버튼 누르기. (전원이 들어와 야하기에 비디오폰에서 가장 오른쪽 버튼을 두 번 눌러서 전원을 흘려보내주고 난 뒤에 버튼을 눌러야 한다. 상시 전원이 아니라 밖에 비디오 및 오디오를 사용할 때만 전원이 들어온다. )
4. 도어록의 M버튼을 다시 누른다.
끝.
직접 인터폰에 연동기 등록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
멀티미터로 찍어보는데 비디오폰의 전원선에서 12V가 잠깐 나왔다 사라져서 전원을 여기서 따면 안 되는가 고민을 많이 했다. 설치하고 나서 깨달은 거지만, 원래 비디오폰 자체가 한번 누르면 화면만 켜지고 한 번 더 눌러야 밖에 소리도 들어왔다. 즉 버튼 두 번을 눌러야 제대로 전원이 인가되는 것 같다. 버튼을 두 번 눌러야 스피커 쪽도 켜지는 시스템이다. 즉, 설치를 다하고도 누가 벨을 딩동 눌렀다고 해서 문 열기 버튼을 누른다고 해서 도어록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도어록에서 비디오폰 연결 버튼을 눌러주고 문 열어주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늦은 밤에 잠 와서 잠결에 쓰고 있어서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시 수정하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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