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하며놀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마지막날 샹그릴라 라사리아 체크아웃 후 짐 보관

by 테너토너 2023. 2. 4.
반응형

코타 키나발루 출발 비행 편이 대부분 늦은 저녁에 있어서 마지막날 일정으로 고민을 많이 한다. 시내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했다면 짐을 맡기고 편하게 시내 투어나 마사지와 쇼핑을 즐길 수 있지만 샹그릴라 라사리아와 같이 아주 먼 곳에서 체크아웃을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말 마음 편하게 짐을 처리하고 가볍게 마지막날 일정을 즐길 수 있는 짐보관 서비스를 알아보자.

 

코타키나발루 마지막날 일정 및 숙소 체크아웃하고 짐보관 장소

많은 한국 관광객이 아래와 같이 마지막날 일정을 짜고 짐 보관을 한다.

1. 마지막날 반딧불이 투어를 진행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반딧불이 투어를 진행하면 오후 3~4시부터 저녁 8~9시까지 마지막날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고 또 그동안 관광버스에 캐리어와 짐을 보관할 수 있어서 일 것이다. 

2. 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 마지막 1박 하고 스타라운지 이용하기. 나도 본 포스팅에서 소개할 EzHantar 찾기 전까지 짐 처리가 애매해서 마지막날을 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 투숙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3. 저렴한 무박 숙소에 짐 보관하기. 2~3만 원 숙소가 많기 때문에 편리한 위치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하고 짐 넣어두고 원하는 일정을 소화해도 된다. 나 역시 호텔 예약까지 했다가 짐보관 서비스 찾고 취소했다.

4. 이마고몰 사물함(락커, locker)에 캐리어 보관하기

이마고몰에 유료 사물함이 있다. 사물함 사이즈가 큰 캐리어 하나 + 백팩 정도 틀어갈 수 있는 사이즈이고 25링깃이다. 컨시어지 카운터에서 RFID 카드 받고 다시 사물함 가고 하는 것이 번거롭고 무엇보다 짐이 많다면 비용이 올라간다. 이마고몰 사물함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 이마고몰 사물함(락커, locker) 비용 및 이용방법

코타 키나발루를 방문하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바로 마지막날 짐을 어떻게 해야 할지이다. 나 역시 처음이라 고민이 많았고 많이 찾아봤다. 기존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

krylon.tistory.com

 

5. 유료 짐 보관 서비스 EzHantar 이용하기

이마고몰 맞은편에 사무실이 있는 EzHantar를 운 좋게 구글링 하다가 찾았다. 두 번 이용했고 아주 만족했기에 여러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알리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 정보를 빨리 알았으면 일정 짤 때 스트레스를 덜 받았을 것이다. 정말 에어비앤비 체크아웃하고 섬투어 하는 날 짐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 

 

샹그릴라 라사리아 체크아웃 후 짐 보관 방법 및 장소

마지막날 샹그릴라 라사리아에서 체크아웃하고 마사지받고 필리피노 마켓에서 군것질 좀 하고 공항으로 갈 계획이었다. 오후 1시 30분 출발 셔틀을 타고 3시 정도에 이마고몰에 도착했다. 바로 마담콴에서 밥을 먹을 계획이었기에 EzHantar 업체에게 3시 30분 이마고몰 Loft E를 지나서 마담콴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마담콴에서 식사 주문을 하고 바로 옆에 출구를 통해 나가서 짐을 맡기고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EzHantar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셔틀이 3시 전에 이마고몰 도착하기 때문에 3시 정도에 이마고몰 Main Entrance에서 만나기로 하면 내려서 바로 짐을 보내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을 것이다.

 

유료 짐 보관 서비스 EzHantar 이용 후기 및 추천 이유

정말 강력하게 추천한다. 돈 한 푼 안 받고 이렇게까지 포스팅하고, EzHantar 쪽에 카카오톡 아이디 만들어라고 할 정도면 이해가 될는지 모르겠다. 부모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 일정에 차질이 없어야 했기에 최대한 완벽하기 위해 미리 다 계획을 했어야 했는데 짐이 문제였다. EzHantar는 무료 픽업 서비스에 합리적인 보관 가격 그리고 20링깃만 주면 공항이든 시내 어디든 배송을 해준다는 것이다! 전문 짐 보관 서비스 업체라서 믿고 맡길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 후기를 찾아보면 마사지 샾에 짐을 보관했다는 분들도 계시고, 섬 투어 갈 때 예매한 카운터에 짐 보관을 부탁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고가 제품이 많은 나는 맡길 수가 없었다.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안정성이 가장 중요했다. 그런데 편리함까지 있으니 가히 최고의 선택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1번 반딧불이 투어를 진행하고 공항 샌딩을 하면 짐까지 한 번에 와서 편리하다. 나머지는 짐 보관까진 괜찮았지만 지친 몸을 이끌고 캐리어와 함께 공항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난 배달비용 20링깃을 추가해서 공항에서 짐을 받았다. 큰 캐리어 4개 보관비용, 배달 비용까지 해서 70링깃! 2.1만 원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다! 인원이 많았던 나는 캐리어까지 있었으면 차를 6-seater 두대를 불러서 가야 했을 것이고 차도 안 잡히고 추가 비용도 들기 때문에 무조건 배송받는 게 이득이다. 덕분에 6-seater 한대로 편하게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zHantar에 대한 비용,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에서 캐리어 짐 보관, 맡기기 EzHantar - keep your luggage easy and safe

코타 키나발루에서 대부분 체크아웃하고 호텔이나, 이마고 몰 사물함에 짐을 맡긴다. 간혹 무박 호텔을 잡기도 한다. 보관 비용도 저렴하고 무료 픽업 서비스도 있고 20링깃만 추가하면 원하는

krylon.tistory.com

 

아래 사진은 첫 번째 이용할 때 배달하기 전 짐 싣고 출발한다고 보내온 사진이다. 일처리가 이렇게 깔끔하다. 드라이버 정보와 함께 차량 정보까지 공유해 준다.

EzHantar 짐 배달 전 싣고 사진 찍어서 실시간 공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