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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놀자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체크아웃 후 마지막 날 일정

by 테너토너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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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라사리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체크아웃하고 나서가 가장 큰 고민이다. 비행은 늦은 저녁이고 무엇을 할까? 부모님과 아이 셋, 모두 일곱 식구가 보낸 일정을 공유한다. 꼭 무박 숙소를 잡거나 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라사리아 체크아웃 후 보낸 일정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라사리아에서 저녁 비행시간 전까지 계속 있어도 된다고 했지만 충분히 쉬었기에 오후 1시 30분 셔틀버스를 타고 나왔다.

라사리아 셔틀버스 타고 출발!

12:00 : 마사지 예약, 와리산 쪽에 많이 있음 (18:00 예약)

13:30 : 라사리아에서 셔틀버스 타고 출발

15:00 : 이마고몰 도착

15:05 : 마담콴에서 늦은 점심 식사

15:30 : 마담콴 옆에서 EzHantar에 캐리어 4개 무료 픽업 보내고 공상에서 받기.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

16:00 : 이마고몰 정문에서 민속춤 공연 보기 (이마고몰에서 두 번째 보는 중ㅋ 참여하면 팔찌? 같은 것도 줌)

16:30 : 어른들은 쇼핑, 아이들은 오락실에서 뽑기랑 포켓몬 게임기 하기 (미리 선불카드 충전하고 사용)

이마고몰 오락실에서 포켓몬 게임하기

17:30 : 그랩 불러서 이동. 차가 많이 막힐 수 있음. 우리는 설 전이라서 어마무지하게 막힘 ㅠ 7시 조금 넘어 도착했음. 30링깃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함. 안 막힐 때 5분 거리, 6, 7링깃 나왔음.

18:00 : 나는 벨라 선셋에서 받음. 패밀리 룸으로 예약하면 그래도 분리된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있을 수 있음. 발 마사지로는 4명 받을 수 있고, 아니면 발 2, 전신 2 이렇게 할 수 있음. 아이들은 플라스틱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폰 게임하면서 기다림

19:30 : 길 건너 야시장 및 과일 가게.

 - 야시장에 가서 닭날개랑 꼬치 먹자. 빵이나 전 같이 생긴 건 맛이 없더라. 구매해서 중간에 식탁에서 먹었다. 닭 날개 맛있다. 5, 6개에 12링깃 했다. 사태는 닭 밖에 없었는데 그냥 그랬다. 

 - 과일 가게에서 마지막 망고랑 망고스틴을 먹자

21:00 : 그랩이나 맥심 불러서 공항으로 이동. 마사지받고 나온 입구에서 잡으면 편하다. 마사지 샾 분들이 기사분들이랑 통화해서 위치 알려주신다. 우리말 너무 잘 하심.  우리 도와주셨던 "New borneo family Reflexology" 분께 감사드린다.

21:30 : EzHanatar에 맡긴 짐 공항에서 받아 옷 갈아입고 체크인. 진에어는 웹 체크인이 코타 키나발루에서 안 되어 괜찮은 자리 잡기 위해 일찍 왔다. 어른들만 있다면 더 놀다가 늦게 와도 상관없지만 애들 셋이랑 같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잡아야 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22:00 :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에서 커피나 티 마시면서 좀 쉬자. 애들은 반대쪽 끝에 가면 맥도널드 있다. 아이스크림 사서 와서 같이 먹었다. 맥플러리를 시켰는데 안 비벼줬다..,ㅡㅡ^

그다음은 자기 비행시간에 맞게 움직이면 된다. 미리 들어가지 말고 밖에서 충분히 쉬고 마지막 순간에 들어가자. 안에 없었던 것 같다.

 

 

마지막날 너무 힘든 일정은 아닌지?

대부분 마지막날 반딧불이 체험을 한다. 반딧불이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서 난 라사리아에서 날 괜찮을 때 근처 식당을 통해 개인적으로 했었다. 부모님 두 분 그리고 우리 나이로 10, 8, 5 아이 셋이 다녀도 크게 힘들지 않았다. 이마고몰에서 쇼핑을 많이 했다면 무거울 수 있다. 우리는 이마고몰에서 와리산 스퀘어까지 가는데 토털 90분 걸렸던 것 같다. 그랩 불러서 타고 가는 그 시간이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시간표를 보면 무박 잡아서 따로 쉬고 할 시간도 없다. 마지막날 조금이라도 더 먹고 놀아야 하지 않겠는가? 반딧불이가 편도 최소 한 시간 버스 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더 힘들 수 있을 것 같다. 각자 상황에 맞는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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